엄마건강
중년 여성 갱년기, 관심과 배려, 신속한 치료
결혼반지
2025. 8. 22. 20:05
삶의 질을 무너뜨리는 갱년기,
사회적 돌봄도 필요합니다
“갱년기, 당연히 질병입니다.”
많은 중년 여성은 갱년기를 겪으며
“나는 이제 끝인가”라는 고통을 느낍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도 이 시기를
병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가족의 도움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갱년기, 왜 ‘질병’인가요?
신체적·정신적 변화의 이중고
- 갱년기는 단순한 피로나 감정 기복이 아닙니다.
- 안면홍조, 불면, 기억력 저하, 피로, 간혹 우울감까지 동반합니다.
- 조사에 따르면, “기억력 저하”와 “지속적인 피로감”이 상당히 흔하고,
- 삶의 질에 큰 타격을 줍니다.
- 85% 이상이 폐경 관련 주요 질병 정보와
- 생활 관리법을 알고 싶어합니다.
- 심리적으로는 자신이 ‘쓸모없어졌다’는 느낌,
- 정서적 고립감, 정체성 위기까지 경험합니다.
우리 사회의 지원 시스템,
- 국내에는 갱년기 전용 관리 프로그램이
- 매우 제한적이며,
- 대부분 미디어를 통한 정보 의존이 큽니다.
- 의료기관에서 정보를 제공받는 경우는
- 약 25%에 불과,
- 가족·친구 또는 TV, 인터넷에 의존하는 경우가
- 더 많습니다([질병관리청]
- 특히 돌봄 인력 부족 문제도 심각합니다.
- 2022년 기준으로 돌봄 인력 부족 규모가
- 약 19만 명에 이르며,
- 2032년에는 최대 71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영남일보][
선진국의 돌봄 시스템
유럽: EMAS의 케어 경로 & Menopause Café
- **European Menopause and
- Andropause Society (EMAS)**는
- 갱년기 여성을 위한 종합적인 케어 경로 제공.
- 모니터링과 상담, 교육 리소스 체계적으로 제공
- 국제적인 가이드라인 역할을 합니다.
- Menopause Café : 차 한잔과 케이크,
- 대화를 통해 갱년기를 나누는 공개 토크 모임.
- 경험 공감하고 고립감 덜어주는 혁신적 모델
일본
- "갱년기 증후군’"이라는 개념이
- 사회적으로 자리를 잡으며,
- 노년 건강 관리 시스템과 연계하기도 합니다.
- “이 시기는 자연스러운 변화”라는
- 인식 전환이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갱년기 신호 , 초기증상
증상 | 가족이 알아차릴 수 있는 징후 | 어떻게 반응하면 좋을까요? |
---|---|---|
짜증· 예민 |
사소한 일에도 감정이 폭발적 | “요즘 힘들었지? 같이 얘기해볼까?” 부드러운 말 건네기 |
수면 문제 |
밤에 자주 깨어나거나 낮에 자는 모습 | “함께 낮잠은 어떨까? 편안할 수 있게 해줄게” |
기억력 저하 |
물건을 자주 잊거나 일정 잊음 | “내가 도와줄까?” 제안하며 함께 체크리스트 만들기 |
안면 홍조 |
갑자기 얼굴이 붉어지는 모습 | 시원한 물, 부드러운 부채 또는 창문 옆 자리 마련 |
갑작스런 우울감 |
대화가 사라지고 침묵 반복 | “내가 여기 있어”라는 따뜻한 존재감 보여주기 |
중년 여성, 따뜻한 관심과 배려,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 갱년기는 신체적·정신적으로 삶의 질을 위협.
- 갱년기를 질병으로 인식한 돌봄 시스템이 부족
- 반면 유럽에서는 전문 기관의 케어 경로,
- 공감 공간 (Menopause Café)이 생기고 있고.
- 일본도 문화적 인식 전환이 진행 중입니다.
- 가족의 작은 관심과 배려는 중요합니다..
함께 읽고 나누는 이 글이,
중년 여성을 지지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작은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분들의 건강을 결혼반지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