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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냉장고 채소·과일 시듦 방지! 음식물 쓰레기 반으로 줄이는 사과, 상추 등 10가지 신선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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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와 과일이 냉장고에서 시들 때마다 죄책감이 들곤 했어요. 돈을 버리는거나 마찬가지니 마음이 무거워 지는 거는 당연한 거겠죠
싱싱한 브로콜리, 토마토, 오이, 빨간 파프리카, 파슬리가 나무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물방울이 맺힌 채소들은 갓 수확한 듯 신선함이 강조되며,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단, 건강식, 면역력 강화에 좋은 재료들입니다. 균형 잡힌 영양을 위한 신선한 채소 섭취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장면

. 사과나 상추를 보관법을 바꿨더니 확실히 오래가네요. 덕분에 음식물 쓰레기도 확 줄었고요~

 

🍎 과일  

  • 사과: 신문지·키친타월에 싸서 냉장 →에틸렌 가스 주의
  • 바나나: 하나씩 랩 씌워 실온 보관 →껍질만 검어져도 속은 안전
  • 포도: 꼭지 아래로 두고, 키친타월 용기에 담아 냉장
  • 수박: 통째는 실온, 자른 후엔 밀폐용기 냉장 →커팅 즉시 랩핑
  • 키위: 종이에 싸서 냉장, 덜 익은 건 실온 숙성 후 보관

🥕 채소  

  • 고구마: 냉장 ❌, 풍 좋은 종이박스 상온 보관
  • 양배추: 밑동 소주 적신 키친타월 →랩 싸서 냉장
  • 상추: 씻지 않고 키친타월·지퍼백 → 7일 신선
  • 오이: 개별 랩핑 후 냉장고 문 쪽 보관
  • 부추: 키친타월+페트병 세워 보관 → 1주일 신선

🌴 열대지방 

  • 망고·파파야: 덜 익은 건 종이봉지 → 숙성 후 통풍 좋은 곳 보관
  • 허브류: 물기 머금은 키친타월 감싸 그늘 보관
  • 플라스틱보다는 통기성 바구니·종이 포장 활용

🏺 조상들의 지혜

냉장고가 없던 시절, 조상들은 자연환경과 지혜를 활용해 음식을 오래 보관했습니다.

  • 옹기 보관: 김치, 장(된장·간장·고추장) 등 발효식품은 숨 쉬는 옹기에 담아 땅속에 묻어 보관 →(온도와 습도가 일정해 부패 방지)
  • 항아리 우물 보관: 더운 여름, 우물이나 시원한 지하수 옆에 항아리를 담가 시원하게 저장 →(지금의 ‘자연 냉장고)
  • 짚·잿물 활용: 곡식은 짚에 싸서 습기를 막고, 채소는 잿물에 살짝 담가 세균 억제 →(항균·방습)
  • 건조 저장: 과일·채소는 햇볕에 말려 저장식으로 활용 →(영양소 보존 + 장기 보관 가능)

이 방법들은 현대의 냉장·밀폐 보관과 다르지만,  “통풍·습도 조절·항균력 활용”이라는 원리는 동일합니다.


마치며..

  • 현대식 보관: 에틸렌 분리, 온도 조절, 습도 관리
  • 열대 지방 지혜: 그늘·통풍·종이 포장
  • 조상들의 지혜: 옹기·우물·짚·건조

사실 보관법이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식재료가 싱싱한 것을 볼 때마다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면서 오히려 즐거워지는 거는 당연한 거겠죠? 오늘 내용은 어떻셨나요?  다음에는 더 충실하고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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