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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때문에 병원 가서 여러 검사하던 중에 혈압이 높다고 진단이 나왔는데 덤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도 안 좋아서 두 가지 약을 복용한 지 3년 정도 됐어요.
약을 끊어 보려고 이 악물고 30일 탄수화물도 끊어보고 한동안은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지금은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서 탄수화물도 적당히 섭취하고 운동도 적당히 하고 있어요..
운동을 꾸준히 할 때 스스로 대견해하면서 약을 끊었었는데 검사 결과에 놀라는 의사 선생님에게 그날 한소리 듣고 난 이후부터는 이제는 눈뜨면 약부터 챙깁니다.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심혈관 질환 위험이 커진다고 하네요
오늘은 고지혈증의 원인과 증상,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방법, 그리고 우리가 잘 모르는 숨은 원인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고지혈증 증상
대부분 특별한 콜레스테롤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진행되면 협심증(가슴 통증), 호흡곤란, 뇌졸중 증상(어지럼증, 마비, 언어장애)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고혈압, 당뇨, 비만이 함께 있으면 위험도는 높아집니다.
고지혈증 원인
고지혈증은 단순히 기름진 음식 때문만은 아니고. 현대인의 생활 패턴 속에서 다양한 요인이 있어요.
-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위주의 식습관
- 과음·흡연, 운동 부족, 만성 스트레스
-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대사 변화
- 가족력, 당뇨병·갑상선질환 같은 만성질환
잘못된 생활습관 + 체질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이상지질혈증 증상과 진단
(고지혈증의 의학적으로 병명 "이상지질혈증")
- 총 콜레스테롤 ≥ 240 mg/dL
- LDL(나쁜 콜레스테롤) ≥ 160 mg/dL
- HDL(좋은 콜레스테롤) < 40 mg/dL
- 중성지방 ≥ 200 mg/dL
왜 이 수치가 중요할까요?
이 지표들은 혈관 건강의 신호등 역할을 합니다.
빨간불이 켜졌다면 바로 생활습관 교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들
1. 식단 관리
- 기름진 고기·튀김 대신 생선, 두부, 채소, 통곡물
- 포화지방·트랜스지방 줄이고 불포화지방(올리브유, 견과류) 섭취
2. 규칙적 운동
- 주 5회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
- 근력 운동 병행 시 HDL(좋은 콜레스테롤) 상승
3. 금연
흡연은 HDL을 줄이고 LDL 산화를 촉진합니다.
금연은 혈관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4. 절주
술은 중성지방을 급격히 올려 고지혈증을 악화시킴.
5. 체중 관리
체중의 5~10%만 줄여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
6. 스트레스 관리
명상, 요가, 충분한 수면은 지질 대사 개선에 도움.
7. 정기 검진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인 혈액검사는 필수입니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추천 5
- 등 푸른 생선: 오메가-3 지방산 풍부, LDL 감소
- 두부·콩류: 식물성 단백질과 이소플라본으로 혈관 건강 강화
- 채소·해조류: 풍부한 식이섬유가 콜레스테롤 배출에 도움
- 귀리·보리: 수용성 섬유소가 LDL 수치를 낮춤
- 견과류: 불포화지방산 비타민E로 혈관 손상 억제
고지혈증 치료
생활습관 교정이 기본이며 약물 복용을 시작해도 식습관과 운동을 병행하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심한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병행하여야 하며 약은 임의로 끊지 말고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이 합니다.
치료 목표는 LDL 수치를 낮추고 HDL 수치를 높이는 것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 올리는 원인들
커피
필터 없이 내린 커피는 콜레스테롤 합성을 자극하는 성분이 남아 LDL을 올려요.
→ 하루 3~4잔 이내로 줄이고, 가능하면 종이 필터 커피를 선택하세요.
스트레스
장기간 스트레스는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켜 지질 대사를 흔듭니다.
→ 직장 스트레스가 큰 집단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연구도 있다고 하네요.
흡연
흡연은 HDL을 줄이고 LDL 산화를 촉진해 동맥경화를 가속화합니다.
약물 부작용
스테로이드제, 일부 이뇨제, 경구 피임약 등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높일 수 있어요.
→ 장기간 복용한다면 정기 검진이 필수입니다.
임신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로 콜레스테롤 상승.
→ 출산 후 정상으로 돌아오나 일부 여성은 임신성 고지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급격한 체중 감량
짧은 기간에 체중을 확 줄이면 간에서 지방이 급격히 분해되면서 LDL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체중은 서서히 줄이는 게 안전합니다.
단순히 음식만 조심하는 게 아니라, 생활 전반을 꼼꼼히 관리해야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습니다.
FAQ
Q. 고지혈증과 이상지질혈증, 어떤 차이가 있나요?
→ 흔히 ‘고지혈증’이라고 하지만, 정식 진단명은 이상지질혈증입니다. 고지혈증은 주로 높은 상태만 의미하지만, 이상지질혈증은 HDL 감소까지 포함하는 더 넓은 개념입니다.
Q.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만으로도 치료가 되나요?
→ 도움이 되지만, 수치가 많이 높으면 약물치료와 병행해야 합니다. 전문가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Q. 증상이 없는데도 치료를 시작해야 할까요?
→ 네, 증상이 없어도 혈관 손상은 이미 진행될 수 있습니다. 정기 검진과 관리가 필수입니다.
결론
고지혈증은 ‘침묵의 살인자’라 불릴 만큼 조용히 진행되지만, 결과는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고, 전문의 상담과 치료를 병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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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산책을 시작해 보세요.
👉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으셨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본문은 참고사항이며 내용에 대한 법적책임은 없음을 밝혀드리니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와 상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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