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가장 더러운 곳은
싱크대일까, 도마일까?”
놀랍게도 많은 조사에서
도마는 세균 번식 1순위로 꼽힙니다.
도마의 재질별 장단점, 나라별 도마 문화, 위생 검사 결과,
그리고 세척·살균·보관 요령까지 알려드릴게요.
1. 도마 재질별 장단점
🌳 나무 도마
- 장점: 자연 항균성,
- 칼날에 무리 없음, 따뜻한 질감
- 단점: 틈새에 세균 번식,
- 주기적 오일링 필요
🧴 플라스틱 도마
- 장점: 가볍고 세척 편리,
- 식기세척기 사용 가능
- 단점: 칼집 틈새에 세균이 잘 숨어듦,
- 오래 쓰면 교체 필요
🪞 유리·대리석·스테인리스
- 장점: 표면이 단단해
- 세균 침투 어려움, 위생적
- 단점: 칼날이 쉽게 무뎌짐,
- 사용감 떨어짐
🌲 일본 히노키 도마
- 장점: 항균성 + 향기,
- 가볍고 칼에 부담 적음
- 단점: 습기에 약해
- 건조 관리 필요
2. 혹시 1개만 쓰세요?
전문가와 식품위생 기관(미국 USDA, 식약처 등)은
최소 2개 이상 도마 사용을 권장합니다.
- 빨강: 육류용
- 파랑: 생선용
- 초록: 채소·과일용
👉 이렇게 색깔별, 용도별로 나누면 - 교차오염을 확실히 차단할 수 있습니다.
3. 세계 각국의 도마 문화
- 일본: 히노키 나무 도마를 선호,
- 소분·투명 도마로 위생 관리.
- 초밥 장인은 ‘이타마에(도마 앞 사람)’라는 칭호로 불림.
- 유럽: 목재 도마를 전통적으로 사용하며,
- 오일링과 살균법 발달.
- 남미: 고기 문화가 발달해
- 육류 전용 두꺼운 나무 도마 사용.
- 한국 전통: 대나무, 느릅나무,
- 소금과 햇볕으로 자연 살균.
4. 도마 위생검사
- 연구에 따르면 플라스틱 도마의 칼집 틈에서
- 장내세균이 66%, 나무 도마는 약 20% 검출됨.
- “도마가 변기보다 더럽다”는 말이 과장처럼 들리지만,
- 과학적으로도 세척과 교체 여부가 핵심임.
👉 결론: 재질보다 관리가 중요합니다.
5. 도마 세척, 살균,보관
🧽 세척법
- 사용 후 즉시 뜨거운 물과 세제로 세척
- 플라스틱 도마는 식기세척기 사용 가능
- 나무 도마는 세제 후 맑은 물로 헹구고,
- 세워서 완전 건조
🧴 살균법
- 소금 + 레몬: 표면에 소금을 뿌리고
- 반으로 자른 레몬으로 문질러 세균 제거
- 식초: 분무기로 뿌려 살균 후 물로 헹굼
- 희석 락스(염소계 소독제): 플라스틱 도마는 1L 물 + 락스 1큰술
- 희석액에 5분 담근 후 깨끗이 헹굼
📦 보관 요령
- 반드시 세워서 건조
- (눕혀 두면 물기가 고여 세균 번식 ↑)
- 습기 차단을 위해 통풍 잘되는 곳에 보관
- 칼집이 깊게 패이면 새 도마로 교체
6. 건강과 연결되는 위생 습관
도마 위생은 단순한 주방 관리가 아니라,
식중독·장내 세균 감염 예방의 핵심입니다.
👉 “깨끗한 도마 = 가족의 건강
첫 번째 방어선”임을 잊지 마세요.
가족건강이 가장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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